일기

뮤지컬 광화문연가

선샤인우주 2021. 7. 17. 07:08

그대가 곁에 있던 날엔🎙️💙 이석훈 '애수'|2018 뮤지컬 광화문연가 - YouTube


몇 년 만에 가는 예당 오페라하우스
집에서 20분거리 예~~
뮤지컬보다는 이문세 님 노래의 콘서트를 생각하며 윤도현 님과 매력적인 김호영 님 pick
7월 16일 7시 첫공연을 봤다
생각보다 뮤지컬 내용도 좋고 너무너무 행복했다
짧은 시간에 희로애락을 다 느끼며 감동이 가득했다
뮤지컬은 역시 시작하기 전과 커튼콜이 감동적이다
윤도현 님이 피아노 치면서 노래부를 때는 나가수 그 자체였다
나는 김호영 배우님이 왠지 좋았는데 실제로 보니 실력 있는 베테랑이셨다
우리 또래보다는 그 전 시대를 겪었던 분들이 보신다면
공감도 되고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원래 옛사랑, 광화문연가, 그녀의 웃음소리뿐, 애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 코드랑도 잘 맞았다
기회가 된다면 주단태와 차월하로 회전문 돌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김호영 님 인스타에 댓글 달았더니 답 댓글도 달아주셨다
너무 좋은 날ㅜㅜ


끝나구 분수대까지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