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흰물결갤러리

선샤인우주 2021. 8. 9. 17:51

Vintage Blue 사랑은 사랑이 - YouTube

고등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좋아한 빈티지 블루, 사랑은 사랑이

블루 마운틴 전의 독특함과 편안함이 이 음악과 닮았다

 

 


흰물결갤러리에서
임채욱 초대전 블루 마운틴


약간의 김영갑 갤러리 느낌을 기대했는데
전혀 다른 느낌으로 신기했다
실제로보면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다


모든 작품은 사진을 한지에 인화한 것


작가가 고1때 그린 그림으로 소장용이라는데
이후에 실력이 많이 좋아지신듯하다


아무도 없어서 혼자 불켜고 입장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블루 마운틴이 희망의 푸른빛을
선사해주기를 바라며


무료 전시인데다가
블루 마운틴 사진을 한지에 인화했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워서 한 번쯤 가볼만 하다
저 높은 산들을 다 어떻게 다니셨을까?

 

그리움 

                                  나태주

가지 말라는 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