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이구 갤러리
예쁜 콰야 그림에는 예쁜 노래
치즈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신사동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콰야, 태도에 관하여
전에 콰야전 보고 감명이 깊었던 지라 시간내서 출동

아무나 맞아라
악플러인가 ㅠ

쉿!

반딧불 아래에서

너무너무 예쁜 색감
멀리서 볼때도 예쁘지만 가까이서
색깔 하나, 하나를 볼 때 더 예쁘다 :)

별을 쏘다

푸른빛이 참 예쁘다




호텔방에서

둘

내가 잘 쓰지 않는 색감인데
배워야겠다


길냥이들

고무나무

바라보는 방법
제목이 너무 감명 깊었다
그림책 일곱 마리 눈먼 생쥐도 생각나고

이런 색조합은 타고나는 것일까ㅎㅎㅎ


창 밖의 별 바라보기




해뜰 무렵

오렌지색 종이에
방 안에서

유독 빨간
낭만을 안고서
부럽다 저 붉은 마음이!


마음과 다른 행동
맘은 아프지만 작품으로서 제목도 그림도 너무 좋다
태도에 한 부분을 찡하면서도 예쁘게 표현했다

우연히 마주한 푸른 장미
내가 지향하는 삶이지만 너무 이상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따라하기

지하 1층으로


무지개 잡기

윗면에 핑크색이 너무 좋았고
무지개 속 빨강엔 그 빨강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ㅜㅜㅋㅋ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어엉 ㅠ

꿈
귀여운 대전 꿈돌이 ㅎㅎ
대전 분이신가보다



여기 여기 붙어라

활활 타올라라

붓 터치감 때문인지 여태 봤던 콰야 그림 중에
가장 힘이 느껴지는 작품

너무너무 이쁘다 ㅜㅜ

들에서 핀 꽃

방 안의 식물들



앉아있는 소년과
책을 읽는 중에




꽃팔찌
ㅎㅎㅎ귀여워

손에 손을 얹고
ㅎㅎ 왠지 사람들이 그리워진다

너무 귀엽다
투명구슬에 소원 빌기


컵 쌓기와
바람개비를 든 소년
시원해보인다

힐끔힐끔
멀리멀리 날아라

종이학과 함께

지식 쌓기
웃음이 났다
내가 주로 하는 일😂

안다는 것
김기갑
식물학자가
꽃은 알 수 없다고 고백하는 것
천문학자가
별은 알 수 없다고 고백하는 것
지식의 양이 빗방울이라면
무지의 양은 바다임을 아는 것

그림자 놀이
꽃반지
한결 가벼운 느낌이 참 좋다!

손 잡기


별을 쏘다

보석사탕반지
너무 예쁘다 정말
그림만큼 작가님의 아기자기한 사상들이
참 사랑스럽다

하늘을 날거야

네가 하면 나도

앉아있는 소녀

자기 전에 든 생각들
애기같이 보이는데 와인잔이 보이네ㅠ

단지 조금 다를 뿐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
오랜만에 다섯째 아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보내지 못한 편지
이 작품을 보고 나도 편지가 쓰고 싶어졌다
받는 사람이 없거나,
주인에게 보내지 못할 마음일지라도

천사가 되고 싶은 소녀
요즘 나의 화두라 더 와닿았다
이 작품 보고 집에 오면서도 생각했는데
첫째에, 여자라 그런지,
미움받을 용기를 몇 번을 읽어도
너무 착한 천사처럼 살아왔다
과연 난 저 날개를 버릴 수 있을까?ㅎㅎ 화이팅 선우


바라보는 방법
가장 오래본 작품
해도 달도 볕도 사람도 내가 보고싶지 않으면 안 봐도 된다
혼자 상상해 본 건데
저 창문 위에서 누군가가 거꾸로 보고 있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눈을 감거나 아래를 보거나 위를 봐도
당신이 옳다!

벗어나기
아아 어린시절 나의 꿈이였다
이제는 현실을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애틋하고 그립다
내 상상도 저 장면과 비슷한 만화도

사진찍던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간 후


화분을 품에 안고

뛰어 놀기

네가 하면 나도
눈물이 날 것 같은 작품
표정이 슬퍼보인다
현재 내 상황과도 비슷하다ㅎㅎ



두가지 태도


쌓인 책들 위에서

귀 기울이기

색감을 배우고 싶어서 갔는데 오히려 위로받고 왔다
태도를 표현하는 방식도 좋았지만
특히 별, 꽃반지, 꽃팔찌, 보석반지사탕이 너무 예뻤다
그런 순수함과 아기자기함이 있는 작가님도 사랑스러웠다
편지, 바람개비, 투명구슬,,
나도 이런 것들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역시 오늘도 너무 잘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