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앙리마티스 특별전
선샤인우주
2021. 1. 11. 22:27
Grover Washington Jr. feat.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HQ] - YouTube
내 핸드폰 배경화면이자 개인 홈페이지 메인 사진이었던 이카루스의 작가 앙리마티스 특별전에 다녀왔다.
이카루스와 춤은 내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며 지향하는 삶의 한 폭이다.
컷아웃을 실물로 볼 수 있어서 무척 감사했고
앙리마티스의 그림과 더불어 역사와 건축물, 의상, 재즈음악까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특히 등록금 문제로 생각이 깊을 때 춤2는 크나큰 위로를 준 작품이다.
전시는 마지막 세션 외에 사진 촬영이 불가했다.
위 사진은 판매하는 그림들 사진
전시회에 가면 주로 책갈피를 사온다.
많이 모았는데 다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아끼고, 보고 싶은 책갈피들은 어느 책엔가 꽂혀있을 텐데 그게 어디일까?
나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빨간색 책갈피 사용중
회복기의 노래 / 한강
이제
살아가는 일은 무엇일까
물으며 누워 있을 때
얼굴에
햇빛이 내렸다
빛이 지나갈 때까지
눈을 감고 있었다
가만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