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이 있는 날
히비스커스와 사과 티인데 헤이즐넛 향이 나고
한 번에 세 가지 맛이 난다
티백도 고급지고 포춘쿠키처럼 명언도 들어있다
선생님께서 인도에 사는 분께 선물 받았는데
국내에서 못 구했다고, 마지막이라며 아쉬워하셨지만
밤에 검색해서 내꺼랑 선생님 몫까지 같이 구매했다
그간 다도 배웠다는 분으로부터 비싼 홍차도 마셔보고
100만원짜리 보이차도 마셔보고
암환자들이 먹는다는 비싼 차도 선물받아서 마셔봤는데
내 돈 주고 차를 산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파비스애니원차
그간 차 선물도 많이 받았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못 마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 내가 차를 구매했으니 진짜 취향저격이다
덕분에 좋은 차를 알게 돼서 감사






왁스 안 넣어서 바디 미스트됐다ㅠ

화상 치료에 쓰일 라벤더 오일까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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