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부터 먹고 싶었던 흑임자 쌀파운드를
어제서야 구웠는데 한김 식힐 때 보니 웃고있당
◠‿◠
얼그레이 쌀파운드 레시피에
흑임자고물 6.7g
흑임자페이스트 20g 넣었다
원래는 5 / 15 이렇게 넣으려고 했는데
찐한 맛을 내려고 조금 더 넣어봤다
오늘의 점심
어떻게든 바질을 먹어 치우겠다는 의지
습식 쌀가루와 프레지덩 발효버터를 써서
하루동안 냉장 숙성시켰다
설탕을 두 가지로 나눠서 쓰니까
당도가 여운없이 끊어지는 게 깔끔하고
흑임자 맛이 생각보다 달콤하당
계란 노른자가 한 20g 정도 부족했던 것 같은데
다음에 크림을 더 충분히 풀고
정량을 맞추면 지금보다 조금 더 부드러울 것 같다
원래 꾸덕한 맛을 좋아해서
지금도 충분히 맘에 든당
우선 이렇게 해보고 다시 테스트 해보려고 했는데
수정 안해도 될 것 같고
위에 화이트가나슈 없어도
단맛이 충분해서 만족스럽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