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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파랑새 전시회

by 선샤인우주 2021. 3. 12.

친구랑 성수동 뚝섬미술관 파랑새전시회

 

꽃이 피는 너에게 

                                   김수복

사랑의 시체가 말했다
가장 잘 자란 나무 밑에는
가장 잘 썩은 시체가 누워 있다고
가장 큰 사랑의 눈에는
가장 깊은 슬픔의 눈동자가 있다고
봄 나무에게서 꽃이 피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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