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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스승의 날

by 선샤인우주 2021. 5. 17.


그립고 사랑하는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리며,
이렇게 연락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
작년에 박 선생님 돌아가신 뒤로,
또 내가 대학교에서 교수님들과 일하면서 선생이기 전에 한 사람임을 배우며,
스승의 날 좋은 선생님들과 가족세우기를 함께하며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첫 번째 선생님이신 장 선생님과 스승이며 인생의 도반인 김 선생님,
가족세우기의 정 선생님, 송 선생님께는 직접 만든 쌀베이킹을 선물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숙대에는 석사 때 김 지도교수님, 박사과정 장 지도교수님, 같은 학과 손 교수님께 연락을 드렸다.
인생에서 큰 스승님이시지만 직접 연락을 드리지 못한 건 박 선생님과 법륜스님이 계시다.
장 선생님과 법륜스님, 박 선생님을 만난 게 내 인생의 가장 큰 혁명이었다.
선생이 되어봐야 선생님 마음을 알 수 있다는데,
생각해보면 부모님 마음과 스승님 마음 중 무엇이 다른가 싶기도 하다.
SNPE를 처음 가르쳐주시고 크게 지지해주셨던 조 선생님, 황 선생님과
쌀베이킹의 천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많은 날, 많은 선생님들이 계셨음을 기억하며, 선생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동생 생일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모두 챙기고 나니 내 마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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