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3OQl8nv0yM?si=SU4Hlk0XdJiKE5XW
오늘은 예전에 많이 들었던 So Bad
감사하게도 서울행복여행에 당첨됐다
봄에 신청한 뒤 잊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높은 경쟁율을 제치고
1박2일 철원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새벽 6시에 출발해서
국도로 달리다가 경기도 포천 카페에 들렸다
앙버터와 고구마 페스츄리를 먹었는데
맛이 없었다
어제 팔고 남은 빵이라 퍽퍽했다
8시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들린 삼부연 폭포
정말 시원하고 공기가 좋았다
근처에 산다면 한 번씩 걸어오고 싶은 곳이었다
먼저 한탄 리버스파호텔에 들려서 여행경비를 받았다
티머니 5만원
철원사랑상품권 4만 6천원
주상절리 입장권 대신 현금 2만원으로
총 11만 6천원이었다
호텔 바로 앞에 고석정 먼저 갔다
이번 여행 중 통통배 탄 게 가장 즐거웠다
거북이바위
백원빵인데 4천원이다
맛이 좀 션찮다,,
쌀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핫케이크 가루에 치즈 한 덩이, 코코넛 가루 조금,,
점심먹으러 어랑손만두국에서 이북식 만두전골
강원도가 원래 맛이 좀 없나,,?
아침부터 먹은 모든 게 다 별로다ㅠ
나두 주차할 거양!!
주상절리 갔더니 6월은 입장료 50% 할인하고 있었다
일단 내려갔는데
계단 1200개ㅋ
알고보니 3.6km 코스
다음에 오기로 한다
지나가며 카페 찍어주기
직탕폭포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현무암
들어가는 길에 한탄강 빵명장
빵은 괜찮았다
다시 호텔로 와서 3시에 체크인하기 전에
로비 닥터로빈에서 커피마시며 그림책 읽기
방은 깨끗한 트윈룸으로 배정받았다
저녁 먹으러 가는 길
그림자가 있어야 빛이 들어온다
저녁은 연사랑에 한정식 예약했다
드디어 철원 맛집을 찾았다
역시 여행은 식도락이다
2인 밥상과 제육볶음까지 3만원 나왔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고 다시 호텔
우리는 203호였다
넷플릿스에서 영화 '거짓말의 발명' 봤는데
의미있고 재미있게 봤다
맛있는 코코넛밀크 플러스 위드 나타드코코
한 입 마시고 너무 맛있어서 편의점에 다시 다녀왔다
다음날 아침 조식 한우국밥
나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와 커피
사우나 가서 씻고
다시 닥터로빈에서 만나 안티에이징 쥬스 마시기
체크아웃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함께한 시간 여행이 뜻깊고 즐거워서 좋았다
하루 숙박비 15만원에 조식포함, 사우나 비용 포함이었고
중식, 석식, 조식, 간식까지 지원받아서 경비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
아주 운이 좋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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