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전문학을 읽는 이유는 이 책에 어떤 게 세대를 걸쳐 내려오게 할까 궁금해서이다.
지난 몇 년간 들은 법륜스님, 즉문즉설에 세뇌당한 걸까?
나는 베르테르가 환자 같았다.
직장동료의 인생 책이라고 해서 지루함을 참고 끝까지 읽었다. 완독에 의의가 있다.
다만 방금 전 로테를 만나고온 사람에게서 로테를 찾으려는 문장 표현력은 화사하게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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