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자
톨스토이 단편선을 보게 되었다
한 번씩 꺼내 먹을 수 있는 제니쿠키 같은 책이다
즉, 독보적이라는 뜻이다
누군가 나에게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늘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떠올렸는데,
이제는 톨스토이 단편선도 고려해 볼 것 같다
톨스토이는 사주를 공부한 사람이다
동양철학에서 비롯된 깨달음이 스토리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가 확실하고
그 의미가 깊에 와닿아, 삶을 재정돈할 수 있게 해준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한 번씩 다녀가는 게 아니라
임마누엘, 늘 우리와 함께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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