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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책에 미친 청춘, 김애리

by 선샤인우주 2021. 10. 19.



꿈에 대하여
삶과 죽음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그 밖에 삶에 있어 많은 부분이 트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이에요
청춘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
바로 뒷 페이지 부터 철학에 대한 얘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니 자꾸 변덕처럼 이것도 생각하게 만들고,
저것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책에 미친 청춘>은 천 권의 책을 읽은 김애리 작가가
독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과
간략한 독후감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한 권 안에 천 권의 생각을 담을 수 없어 작가와 독자 모두 아쉬운 책입니다
아쉬움이 남는 만큼 생각도 남습니다

우연히 '내게 남은 날들 중 그래도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이다'
라는 구절을 읽게 되었는데요,
이 문장 때문에 <책에 미친 청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리지도, 늙지도 않은 나이 중간에 서서 남은 생에 대한 계획과 다짐이
더 확고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잃어버린 꿈을 찾는 찾는 몇 가지 방법
죽어라, 그대가 죽기 전에
가끔은 멈춰서라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등, 좋은 카테고리와 꼭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들이 너무 많아요
짧게 짧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잠깐 시간을 내어 읽어 봐도 좋을 책입니다

워낙 많은 주제와 많은 책들이 등장하다 보니,
책은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이번에는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2012년 직장 블로그에 쓴 글ㅎㅎㅎㅎㅎ
귀여워ㅠㅠ

선물받은 책이라 아직도 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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