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소설

 

<고래>


고래는 일 끝나고 집에 가서 새벽까지 보던 유일한 책이에요
정말 조금이라도 시간이 생기면 읽기 바빴는데요
저는 책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사실 드라마를 더 좋아해서;
집에서는 이외수 선생님 책처럼 간단한 책 아니면 잘 안읽거든요

같은 한글을 쓰고 읽고 하는데 어쩜 이렇게 저와 다르신지
정말 작가는 타고 나는 건 가봐요
제가 여태 읽어온 책 중에서 베스트 안에 드는 책이자
주변 사람들에게도 가장 많이 소개해드린 작품입니다 별 100개!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전 2권


천명관 작가님의 작품 중 가장 마지막에 읽은 책인데요
진작에 볼걸 왜 이렇게 늦게 봤는지 후회 되더라구요
대부분 2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면
부분 부분마다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나의 삼촌 브루스 리는 진짜 없습니다!

픽션과 실화가 어느 정도 섞여있어서
실제로 이럴 수도 있을까? 있을 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필력이 굿이에요 굿ㅎㅎ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역시 저의 베스트 책 중에 하나에요
꼭꼭 읽어보세요!

 

 

<고령화 가족>

고령화 가족은 이번년도 5월에 영화로 개봉 하더라구요
윤여정 박해일 공효진 등이 나오는데 캐스팅이 정말 잘 된 것 같아요
예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정해진 인물들로
다시금 생각해보니 웬지 더 유쾌한 느낌이 듭니다ㅎㅎ
다들 영화 개봉하기 전에 원작 먼저 읽어보세요!

 

<유쾌한 하녀 마리사>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별점을 책정할 수 없어요ㅠㅠ
저도 읽긴 읽었는데 책 중에서도 유난히 잘 안넘어가는 책이 있잖아요
저한테 유쾌한 하녀 마리사가 그랬어요
천명관 작가님 작품 중에
유쾌한 하녀 마리사라는 작품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더 찾아보세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 많을 거에요

 

 

2012년 23살에 쓴 글ㅎㅎㅎㅎㅎ
넘우 귀엽다🤣👏👏
어릴 때도 배려가 많고 예의 바른 아이였네
직장 블로그에 무엇을 올릴까 하다가
내가 읽은 책들을 소개했었다
소설 책을 정~ 말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만 보는 사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