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174 어린왕자 오늘은 검색하지 않고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다홍대 맛도리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연어초밥을 실컷 먹었다 후식 꽈배기 이거 올린 줄 알면 난 쥭음 다 놀고 2차 카페가서 휴식친구랑 노는 건 늘 잼있다 2023. 7. 26. 마우리치오 카텔란 한 두달 전부터 관심이 갔던 리움에서의 마우리치오 카텔란 - We. 어젯밤 급 들어가보니 14시 표 1장이 있었다 운이 좋아, 날씨 좋은 날 한남동에 나왔다 맥심플랜트도 와서 아이스라떼도 마시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풀린다🌿 그저께 소희랑 두시간 정도 통화하며 가세 문장 주고 자아상이랑 그림자 이야기해줬더니 다른 사람이 됐다고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보내왔다 바로 옆이 스벅이긴 하지만 오고 싶었던 맥심에 오니까 이것도 좋다 생활문화와예절세미나 수업을 들으며 주 1회 시간을 정했다 가고 싶은 곳 1 먹고 싶은 것 1 작은 선물 1 이게 규칙이다 시간관리를 배울 땐 내가 다른 사람을 돕거나 우선 시 하는 비중이 2순위로, 높은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나와의 데이트를 지키려고 다른 데이트 약속은 잡지 .. 2023. 3. 30. 속초여행 https://youtu.be/VHpDPr423nA 요즘 매일 듣는 노래 최유리, 바람 학교를 휴학했다 이유는 하나, 살기 위해서. 학기 중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시간을 냈다 친구 휴무에 맞춰서 나도 연차를 내고 속초여행을 떠났다 원래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나와서 아침을 먹었다 전 날 새벽부터 너무 먹고싶었던 오트밀 미니바이트 치즈맛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오리지널이 더 낫다 친구가 제일 먹고 싶어하던 항아리 물회 나도 맛있게 먹었다 날이 흐리고 추워 모두가 겉옷을 입고 있는데 나만 반팔 입고 있었다ㅠㅠ 봉브레드에 가서 마늘빵이랑 내가 먹고싶은 뺑오쇼콜라, 친구가 먹고싶은 누네띠네 하나씩 샀다 카페 긷 취향이 확고한 내가 가자고 했다 근데 너무 춥고, 의자는 불편하고, 빵이랑 베.. 2022. 9. 23. 광명 이케아 비 오는 오늘 귀찮음을 무릅쓰고 광명 이케아 도착@@ 가방 보관함 기억하려구 찍어둠 가짜빵 가짜빵2 맛있능 유기농커피 음식 주문할 때 해외여행 온 것 같았당 집에서 어제 만든 식빵이랑 닭가슴살 먹구 왔는데 그건 에피타이저였고 간단하게 절임연어와 치킨 2조각을 주문했다 내가 젤 좋아하는 게 치킨, 연어, 커피인데 한 번에 먹어본 건 처음이다 넘 행복했단 베이킹틀??? 사이즈나 구성보면 베이킹보단 오븐요리 해먹을 때 좋아보인다 너무너무 맘에 드는 반찬통 발견,, 매번 나무접시만 사다가 나무 반찬통은 처음 봤다ㅠ 맘에 드는 조화 맘에 드는 초록캔들과 조화 맘에 드는 바구니 내 스타일의 샴뿌통 맘에 드는 나무수틀 부레옥잠으로 만든 화분도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냄새가 좀 심해서 안데려왔다 최종 쇼핑샷 나무 반찬통.. 2022. 8. 25. 바람 쐬러 오이도 집으로 돌아올 때 오이도행보다 사당행이 더 좋다. 딱 우리 동네까지만 갈 수 있으니까. 그렇게 이름이 익숙한 오이도를, 우리 동네로부터 한 번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있다는 것을 안 건, 9년만이었다. 버스정류장에서 20분을, 친절한 분의 안내로 길을 건너 다시 기다림을. 그렇게 서울대학교와 금천IC를 지나 배곧, 오이도 차고지까지 도착했는데 또 이 길을 지나야만 도착할 수 있었다. 땡볕으로 쏟아지는 햇살을 온 몸으로 맞이해야 했다. 입추가 지났어도 아직 바깥은 여름임을 실감하면서 처음 걷는 길을 걸었다. 저 갯벌 넘어 여기도 바다라고, 바다 내음 실린 바닷바람이 불어왔다. 뜨거운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게 뜨겁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 뜨겁게 쏟아지는 건 저 태양이 아니라 내 삶이었다. 버스 간격시간.. 2022. 8. 22. 여름 화담숲 11시에 경기광주역에서 만나 곤지암 초월보리밥에 갔다 초월정식에 제육볶음이랑 황태구이, 청국장이 있었다 전부 다 리필이 된다는데 쌈채소 한 번만 리필하고 거의 다 남았다 기본 양이 많았다 메인반찬보다 나물류가 더 맛있었다 날씨가 뜨거웠다 비수기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모노레일에 아무도 없어서 친구랑 둘이만 탔다 예쁜 곳은 많은데 너무 덥고 지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계속 물 마시고 휴식을 취해도 금방 지쳤다 친구는 결국 더위먹어서 약먹었다ㅋㅋㅋ 메인은 이번에 만든 가방ㅎㅎ 더워서 간신히 찍었다 나가는 길 카페에 갔다 내가 만든 화이트 쌀케이크도 챙겨갔다,🤍 너무너무 맛있는 맛🍚🤍 떡볶이 떡 비쥬얼 ~~ 내 저녁은 차돌박이 샐러드 친구는 케이크랑 샌드위치, 자몽에이드 먹었다 한참을 이야기하.. 2022. 7. 26. 이전 1 2 3 4 5 6 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