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5 로즈 와일리전 저번 달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로즈 와일리전에 다녀왔다. 확실히 붓의 느낌이 살아있는 작품을 크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를 그린 작품은 반가웠으며 실물과는 다르게 작가의 생각대로 표현한 것은 색달랐다. 가볍게 감상할 수 있었던 건 좋았지만 작품을 보는 것보다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온 사람들이 많아서 불편했다. 2021. 3. 2. 피낭시에 처음엔 버터 태우기 색깔이 맥주보다 진하면 된다 뜨거운 불 위에서 냄비를 들고 굴려가며 그을리게 만들면 치즈 냄새가 난다 계란은 흰자만 풀기 핸드믹서로 가볍게, 조금만 돌린다 나중에 반죽을 또 해야되니까 적게 해도 된다 뽀얗게 풀어서 설탕, 꿀을 넣고 섞어준다 박력분과 아몬드 가루(2번 채치기), 베이킹 파우더를 채를 쳐서 놓고 섞는다 버터는 넣고 빠르게 섞는다 이때 밖으로 튀지않게 주의하기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숙성하면 조금 더 부풀어 오르는데 시간상 30분만 숙성했다 버터 칠한 팬에 반죽을 80% 정도 넣고 160도 가열한 오븐에서 11분 정도 굽는다 바닐라 익스트랙 넣는 것을 깜빡한 반죽과, 나중에라도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은 반죽을 구운 피낭시에 바닐라 익스트랙 넣은 피낭시에를 구별하기 위해 팬에.. 2021. 2. 26. 아이패드 풀세트 아이패드 에어 4세대 Wi-Fi 256GB 로즈 골드 에어팟 충전 케이스 모델 에어팬슬 2세대 아이패드는 에어 4, 프로 4를 두고 며칠간 고민했다. 각종 검색과 유튜브를 참고한 결과, 노트북 대용과 학업을 중점으로 볼 때 에어 4세대가 더 적합해 보였다. 현재 아이폰도 로즈골드라서 에어 4세대의 로즈골드가 좋았다. 그리고 프로가 생각보다 무거웠다. 키보드 무게까지 합치면 차라리 그램이 나을 정도로. 더 이상 테더링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셀룰러를 제외한 와이파이로 선택했고 64GB를 두고 불안해하느니 마음편한 256GB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스 뒤에 애플이 준 스티커 붙인 것 랩씨 애플펜슬 2세대 실리콘 케이스 핑크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핑크, 마우스 M350 핑크 헤이맨 아이패드 에.. 2021. 2. 25. 견과류 브론디 재료준비~ 아몬드가루는 두 번 채쳐야 입자가 곱기 때문에 한 번 채쳐놓고 박력분과 함께 준비 계란, 설탕은 황설탕을 넣어야 색깔이 난다 견과류는 호두, 피스타치오, 피칸, 캐슈넛 버터랑 초콜릿 같이 녹이기 브론디 구울 팬에는 미리 버터를 발라놓았다 브라우니보다 브론디가 덜 달다:) 꾸덕꾸덕함도 덜하지만 단맛이 크지않아 취향저격 너무 달면 쓰다 계란은 거품이 살짝 올라올 정도만 핸드믹서 돌렸다 반죽을 모두 섞고 카스테라 팬에 넣었는데 생각보다 팬이 커서 반죽을 또 했다 초콜릿이 들어간 반죽은 금방 굳는다ㅠ 뜨거운 물에 중탕하고 팬에서 다시 섞었다 견과류 뿌리기 견과류가 반죽에 붙도록 꾹꾹 해줬어야 했는데 흩뿌리기만 해서 1/3이 떨어졌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하면 견과류를 조금씩 잘라서 사용해야겠다 반죽이 .. 2021. 2. 19.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https://youtu.be/wivrPtq0Qdw Yuichi Watanabe - Morning Dew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의 문학작품만 읽어서 그런지 수도원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 내가 좋아하는 공지영, 높고 푸른 사다리가 생각나서 좋고 오랜만에 읽는 헤르만 헤세의 글이 반가워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비 오는 날, 무엇보다 출근하지 않은 월요일 꽈배기 가방 첫 개시 아이패드 외출도 첫 개시 요즘 만들고 싶은 피칸파이는 우선 사먹기:) 이틀간 푹 자고 일어나서 따뜻하고 배부르게 밥 먹고 비와 책이 보고싶어서 우리동네 스타벅스 창가자리에 왔다 요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는지 아메리카노가 연하게 느껴진다 식단조절에 절제가 필요하다는 신호인 것 같다 샴푸를 마친 머리카락도 비에 젖은 운동화도 다 젖어있지.. 2021. 2. 16. 올리오 네트백 올리오 포레스트 4볼 망뜨개로 시작 망뜨개는 코바늘 5호로 하다가 6호로하다가 또 5호로하기도함ㅋㅋ 첫 단 올리는 게 정~~ 말 정말 헷갈렸다 주말 내내 한 20단 정도 떴을 때 가방끈 짧은뜨기 한 단 남기고 완성! 실물과 가장 비슷한 색 대략 4일정도 걸렸다 37단까지 한길긴뜨기와 짧은뜨기 반복이라 도안없이도 금방뜰 수 있다 가방끈 사슬을 60개로 떴는데 70개 넘게 했어도 괜찮았겠다 빨리 끝나서 좋다 넘우 잼있었다 2021. 2. 9.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