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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윤석열, 심장 코엑스 핸드메이드 잼있었다 많은 사진중에 몇장만 일 년에 한 번씩 제주도에 갔었나 사진첩에 종종 보이는 제주도행 티켓 멋진 선생님들이 초대해주셨던 예술의 전당 현대무용 서울식물원 사진은 더 많지만 이것만 방송 촬영한 날 두 번 찍었는데 한 번은 검색해서 봤고, 또 한번의 방송은 나는 못 봤지만 주변에서 봤다고 인사만 받았다 홍대에 공연보러 갔을 때 소찬휘님 그밖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을 봤던 건 일기로 남아있다 숙대 연주회 티켓이 생겨서 압구정에,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시립미술관도 몇 차례 갔었는데 999개의 작품과 무속작품이 참 불편했다(예술성을 이해 못해서 죄송) 하티들과 대림미술관 컬러 유어 라이프 갔었고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서울과자올림픽, 메리냠냠전, 아.. 2021. 1. 5.
라탄 코바늘 스탠드 라탄 시작 위 아래 위 아래만 하면 되는데 처음엔 헷갈렸다 머리는 비었지만ㅠ 손이 할 줄알아서 빨리 끝냈다 중간중간 물 칙칙 해주고 마지막에 전선 위치 때문에 3번은 왔다갔다 접어서 만들었다 마지막단 웨이브 무늬가 예쁘다 하루동안 바람 들어오는 곳에서 말려줘야 한다 완성 넘 예쁘다.. 옷 만들어주기 3가지 도안을 8천원 주고 구매했다 피사 녹차실이 많이 있어서 이걸로 결정 코바늘 5호로 시작 원형 만들고 한길긴뜨기 ㅋㅋㅋㅋ 갓 아님 뜨개도 완성~~! 예쁘다 예뻐 내가 만든 라탄 스탠드와 도안 스탠드의 사이즈 차이가 있지만 괜찮아요 녹차실이 조금 더 잘 보이는 사진 꽃다발도 초록초록 초록색을 좋아하는 나는 행복하다ㅠ 넘우 예뿌다ㅠ 밤에 써보니까 기존에 쓰던 스탠딩조명보다 편하다 끄고 켜는 것도 바로 옆에 .. 2021. 1. 3.
새해 식단들 1월 1일 점심 일어나서 떡만두국을 끓였다 집에 청양고추가 있는 줄 알았는데 며칠 전에 냉장고 청소하며 버렸나보다 새벽 5시에 미리 꺼내두었던 만두와 떡, 양파와 다진마늘, 계란 넣고 팔팔 끓이기 내가 좋아하는 대기업 파김치와 후식 청포도 집에서 먹는 만두는 무조건 감자만두 가끔 회사옆 분식집에서 사먹는 떡만두국 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집밥 최고 직장동료가 비닐봉지에 싸준 코스트코 치즈케익ㅎㅎ 친구가 선물로 준 스타벅스 쿠폰으로 간식먹기 선우고갱님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앙 회사에서 티코스터는 챙겼는데 컵홀더는 놓고왔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저녁 연어회 연희동에 갔을 때 통연어가 세일하길래 얼른 데려왔다 그만 먹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케이퍼와 함께 1월 2일 점심 우리엄마가 어렸을 .. 2021. 1. 1.
홈 파티 2020년 12월 31일 태어나 처음으로 화양연화와 같았던 한 해를 돌아보며 몇 가지 사건을 뽑았다 감사한 일이 무척 많았고 감회가 새로웠다 연말, 연초에 특별히 의미 부여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귀중하여 잊지 못할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었다 점심때쯤 퇴근하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장을 봐왔다 와인색 티라이트도 함께 요리하는 동안 노을이 지고 홈 파티에 어울리는 음악도 같이 들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접시에 셋팅하기 꽃등심에 로즈마리를 함께 구우면 향이 정말 좋다 배고팠는데 빨리 익어서 행복했다 제일 좋아하는 과일, 청포도와 식용꽃 쥴리앙 또 너무 좋아하는 치즈 세 가지 래핑카우 플레인, 캐시밸리 모짜렐라, 프랑스 치즈인 아페리프레 진짜 짱 술은 ‘안 마신다’에 가까운 사람이라 선물로 받은.. 2020. 12. 31.
목화솜 화병 내가 너무 좋아하는 목화솜 꽃다발 500ml 생수통과 토마토 피사실로 목화솜 꽃다발 화병 만들었다 드라이플라워의 향기와 목화솜의 부드러운 촉감이 좋아서 한참을 바라봤다 목화솜도 모헤어실로 떠볼까, 며칠 고민했는데 그냥 꽃다발 사기를 너무 잘했다 너무 이쁘다 피사실은 색감이 참 좋다 색상은 확실한데 파스텔 느낌이 있고 재질도 부들부들해서 특히 촉감이 좋다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는다 이번 겨울을 함께하는 소중하고 예쁜 꽃다발과 화병. 2020. 12. 30.
눈꽃무늬 에코백 자연실 모카베이지 3볼 코바늘 5호로 시작 단수를 틀리지 않고 꼼꼼하게 떠보려고 한다 “느려도 괜찮아” 느릿느릿 한땀한땀 올리는 중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눈꽃무늬를 넣는 과정에서 몇 번이나 풀렀는지 모르겠다 약간 울적하기도 하고 다신 유튜브로 하고싶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도안을 봐야 단수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우선 하루 쉬었다 하지만 그 다음날 성공 랄랄라 3단 4단 5단까지 완성 무늬도 틀리고 단수도 틀리고 처음 계획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3볼을 다떴다 나는 뜨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많이 떠볼수록 실력이 좋아질 테니 괜찮다 초록색 실로 동백이 가방도 뜨고싶지만 이제 실을 그만 사기로 했다 뒷면에 마지막 한 줄과 끈 부분이 부족한 모카베이지 1볼만 샀다 연말이라 배송이 ..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