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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찰빵 후레쉬베리 다쿠아즈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줬더니 이번에는 오레오찰빵이 드시고 싶다고 하는 나 자신을 위해 준비 내가 먹고싶은 빵은 어디에서 팔지도 않는다 만들어 먹을 수만 있는 쌀베이킹 레시피둘 바닐라 익스트랙을 빼서 그런지 구움색이 잘 안나왔다 165도 16분 굽고 추가로 7분 정도 더 구웠는데도 좀 뽀얗다 쿠키분태를 쏟은 오레오찰빵 역시 안달고 넘우 맛있다🤍🖤 가방에 빵 도시락 챙겨다니는 사람,, 2021. 9. 15.
스튜디오 콘크리트 https://youtu.be/sgvvumU8tyY 0:00 조영욱, The Soundtrackings - 매초롬한 미인(아가씨 OST) 1:57 조영욱 - 제니의 자장가(Another Take, 친절한 금자씨 OST) 5:14 조영욱, The Soundtrackings -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아가씨 OST) 8:48 조영욱, The Soundtrackings - 후지산 아래서 온 저 나무(아가씨 OST) 11:16 조영욱 - 상현의 기도(박쥐 OST) 12:47 이병우 - 자장가(돌이킬 수 없는 걸음, 장화홍련 OSTT), 온스테이지 라이브 버젼 화실에서 그림책 삽화 작업 끝내고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 이름 잘 지었다 콘크리트로 되어있는 스튜디오 꼭 보고싶었던 권철화 님 터치 총 160여 점으로.. 2021. 9. 11.
쌀 도넛 하루종일 일하고 과제하고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 청소했는데 계란을 상온에 두게 되어서 먹고싶었던 도넛을 만들었다ㅋㅋ 늘 베이킹 재료가 다 있는 게 신기함 반죽 잘됨 버터를 정성스럽게 칠했더니 이쁘게 떨어졌다 너무 귀염 초콜릿 중탕하기 딸기맛 콩가루맛 다크초코맛 초콜릿이랑 도넛도 같이 넣어주공 냉동실에서 굳히기 감동ㅠㅠ 어제 한 시간밖에 안 자고 출근했는데 피곤하기는 커녕 반짝반짝 빛이났다 하고싶은 걸 하니까 너무 행복하고 기적같고 감사하다 커버추어 너무 잘됐다 특히 마지막에 중탕한 다크초코가 예술이당 너무너무 행복❣️ 2021. 9. 8.
바디로션과 화상테라피 수업이 있는 날 히비스커스와 사과 티인데 헤이즐넛 향이 나고 한 번에 세 가지 맛이 난다 티백도 고급지고 포춘쿠키처럼 명언도 들어있다 선생님께서 인도에 사는 분께 선물 받았는데 국내에서 못 구했다고, 마지막이라며 아쉬워하셨지만 밤에 검색해서 내꺼랑 선생님 몫까지 같이 구매했다 그간 다도 배웠다는 분으로부터 비싼 홍차도 마셔보고 100만원짜리 보이차도 마셔보고 암환자들이 먹는다는 비싼 차도 선물받아서 마셔봤는데 내 돈 주고 차를 산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파비스애니원차 그간 차 선물도 많이 받았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못 마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 내가 차를 구매했으니 진짜 취향저격이다 덕분에 좋은 차를 알게 돼서 감사 왁스 안 넣어서 바디 미스트됐다ㅠ 화상 치료에 쓰일 라벤더 오일까지 완성 2021. 9. 7.
목인박물관 목석원 https://youtu.be/39Qdzx_Ge-g 0:00 Shigeru Umebayashi - Yumeji's Theme(화양연화 ost) 3:01 달콤한 인생 ost - 돌이킬 수 없는 시간 5:10 연리목 - 흘러가다(은교 ost) 6:33 Ennio Morricone - Once upon a time in America (Deborah's theme) 10:42 Hisaishi Joe - The Legend of Ashitaka(원령공주 ost) 16:15 김준성 - 웃는 얼굴을 보고 싶었습니다(광해 ost) 18:27 이병우 - 숲은 알고 있다(장화홍련 ost) 20:52 모그 - I Saw the Devil Piano(악마를 보았다 ost) 24:53 전진희 - Breathing in Sep.. 2021. 9. 6.
환기미술관 여러 변수를 거친 후에야 비로소 환기미술관에 왔다 이중섭 미술관과는 대조되는 분위기로 김환기 님 작품이 많고 배우자이신 김향안 님 전시, 부지현 님 기획전이 있다 이번 파리 통신은 파리에 있던 4년간의 시절과 작품들을 기록했다 앞서 나간다는 게 이런 걸까, 잘났다는 게 이런 걸까, 까리하다고 생각했다 전시 입구에 나만의 파리를 찾으라는 구절이 있었다 내게 영향을 미칠만한 일을 찾으라는 걸까? 그랜드 투어를 통해 당시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보고 성찰의 기회이면서도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독특한 김환기 님만의 색깔을 만들어낸 것 같다 그러나 역시 혼자서는 어렵고 배우자의 힘이 있었다 뭐가 좋은지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김환기 님 작품을 보면 좋다 오랜만에 사진 촬영이 불가한 미술관에 가니 편하기.. 2021. 9. 5.